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, 늦더위 속,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오늘 밤부터는 충남과 호남, 제주도에 비가 내리며 귀성길에 불편이 예상된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현장 분위기와 날씨,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김시아 캐스터!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.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연휴 전날부터 귀성길에 오르는 사람들이 많다고요.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.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승강장에는 귀성객을 태우기 위해 많은 버스가 길게 줄을 지어 있는데요. <br /> <br />버스를 타기 위해 대기를 하고 있는 시민들의 입가에는 가족들을 볼 생각에 웃음이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한낮인 지금 가을볕에 기온이 오르면서 서울은 24.6도로 예년기온을 2도가량 웃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고향으로 이동하시는 길에 다소 덥게 느껴질 수도 있겠는데요. <br /> <br />앞으로 기온은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25도, 대구 2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예년보다 2~4도가량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, 남부와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,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남쪽 해상을 지나면서 현재 전남 해안에는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는 앞으로 그 밖의 호남과 충남 제주도에 확대되겠고, 연휴 첫날인 내일은 그 밖의 충청 이남과 강원도에도 비가 내리면서 귀성길 교통 불편이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모레까지 제주도에 120mm 이상, 전남 해안에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. <br /> <br />그 밖의 남부에 많게는 60mm, 영동과 충청은 5~20mm의 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전남 해안과 제주도는 강풍과 함께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비는 모레인 주말 새벽부터 오전 사이 대부분 그치겠고, 휴일과 추석 당일인 월요일 사이에는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영동을 제외하고는 추석 오전이면 비가 잦아들면서 서쪽과 남쪽 지방은 구름 사이로 한가위 보름달을 만나볼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모레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비바람과 함께 물결도 최고 3.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. <br /> <br />배편과 여객기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사전에 운항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김시아입니다.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시아 (gbs0625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100212534573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